장기 세션을 하시는 40대 여성분이 계십니다. 우울함 등 기분 상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설마 이런 것까지 해소될 려구? 하고 몇달이 지나도 당면 문제에만 촛점을 마췄지 정작 오랜 고통 속의 원인을 들여다볼 생각을 못하셨나봅니다.
몇년 전 고속도로 상에서 사고가 나고는 고속도로 운전을 못하고 계십니다.
세션 중 그 상황으로 되돌아가보자 그 당시의 자신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슬픔을 잔뜩 머금고 눈물을 쏟으며 그 당시 '죽고 싶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식적으로는 그 정도일 줄은 몰랐지만 내 안의 무의식에서는 죽고싶은 심정이 사고를 부른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힘들어했음을 알게되셨습니다.
자신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에너지적인 치유가 끝나자 밝은 얼굴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순수인인 채로 귀가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도 의식을 못할 정도의 고통의 문제들을 안고 있습니다. 그 때는 상처가 드러나는 것을 꺼리고 다시는 그런일을 당하고싶지 않다는 방어기제로 무의식에 상자로 봉해두고 내ㅡ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그 기억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것을 '트라우마ㅡ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인라고 하며 평생동안 안타까운 일생을 보내게도 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치유하고 그에 대한 에너지적인 치유까지 이루어지게되면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는 그 기억을 음미하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평회로운 길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내 안에 있습니다. 내 내면이 평화로워야 그로부터 투영되는 세상도 평회로울 수 있습니다.
평회는 나로부터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