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ㅇㅇ가 왔다.
지인의 소개로 엄마와 같이 온 ㅇㅇ는 연구실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천사가 들어오는 듯 했다.
우와~~
크리스탈 특유의 밝음과 깊이 빨려들어가는 수정같은 눈을 지니고 있었다.
어디에서도 엄마가 아이의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해답을 들을 수 없는데, 살며시 나의 크리스탈로서의 사명을 전하며 존재로써의 지원을 받을 경우 아이의 정체성에 대해 알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대체 이런 아이를 보고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지 알고 싶다고 찾아오셨다고한다.
이미 수많은 곳의 치료 센터를 전전하셔서 이젠 많은 부분의 여력이 없다고 하시면서 아이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다.
가슴이 아프다.
그렇지만 엄마는 꽤 의연해 보였다.
나름의 밝은 분위기 유지법을 몸에 익히신 듯한데, 같은 엄마로써 '엄마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ㅎ
아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했다.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움직이지 않으면 균형을 잡을 수 없는 상태로 보였다.
ㅇㅇ는 크리스탈 칠드런이다.
그렇지만 ADHD의 에너지는 아니고 휴먼디자인 맥락의 not-self상태로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ㅇㅇ는 헤드 아즈나 목센터만 정의된 멘탈 프로젝터였다.
뿌리센터가 아주 심하게 not-self로 증폭된 상태였다.
58번 vitality와 41번 진통 에너지가 번갈아가며 움직이도록 충돌질하고 있는 듯 했다.
또한 ㅇㅇ의 부모도 크리스탈 칠드런이고 특히 아버지는 ㅇㅇ와 같이 정도가 강한 크리스탈이다.
보통 크리스탈 칠드런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크리스탈 부모에게서 태어난다.
존재가 올 때 자기를 가장 잘 양육해 줄 수 있는 부모를 선택해 태어난다는 말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유를 찾다 보면 어디에서든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이 생을 넘어 전생에서도 이유를 찾자고 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가 있다.
우주에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우리가 보이지 않는다고 모를 뿐이지 우주 어딘가에는 존재의 이유가 분명히 있다.
로믹스에서는 그 사람만의 존재의 이유를 여러가지 도구를 가지고 홀리즘 차원에서 원인을 알아가는 시스템이다.
많은 사람들의 이유를 알 수 없을 것 같은 증상이나 아픔의 이유들을 알게하여 그 아픔으로부터 벗어너게 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원인 모를 질병이나 기상재해 등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 또한 우주의 글로벌 사이클의 일환으로 보고 원인을 알아가는 시도들도 해가고 있다.
제가 연구하는 휴먼디자인 시스템이 많은 답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무의식의 정보를 이토록 정확허고 디테일하게 열람할 수 있는 정보체계는 휴먼디자인만이 아닌가싶다.
혹자는 휴먼디자인이 짜집기 정보라고 하사하는 사람도 간혹 있기도 한데,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휴먼디자인의 정보체계를 연구하다보면 삶의 미스테리들을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이 없다.
휴먼디자인은 이 시대이기에 각 정보들이 융합을 통해서 새로 탱나는 시기인 지금, 제자리에 있는 것이다.
개인적 바램으로 휴먼디자인이 이시대의 알 수 없는 현상들을 규명해가는 최첨단의 도구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란다.^^
작가레나출판샨티발매201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