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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 인디고 프로젝터 여성

우리는 매 순간 '변화'해야만 하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를 나타내는 스펙, 이미지, 온화한 품성 등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나'로써 살아가는 여정은 남의 부러움을 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므로 위의 것을 전부 지킬 필요는 없다.

나는 '나'로써 살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다. 그 과정에서 나 스스로가 감정이 분노하고 억울할 때 택했던 상황은 고된 시련을 가져다줄뿐이었다. '몸이 삶이다', '자신을 안내하는 의식을 몸이 가지고 있다'는 휴먼디자인이라는 학문을 만나기 전의 나의 인생은 어릴 적부터 그 굴곡이 정말 시련으로 점철되었다고 볼 수있다. 허나 프로파일 '1/3'을 지닌 타입 '프로젝터'인 나에게도 그리 굴곡 많은 순간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연구자/순교자라 할 수 있는 나의 프로파일로 미루어보아 내 인생의 과거를 돌아보았을 때, '나'는 매 순간 겪는 일련의 상황에서 깨닫는 무언가가 하나씩 있었다.

그것은 나에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았다. 실제로 '사회복지사', '체육관 사범', '책을 쓰는 작가' 등 여러 개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하던 과정에서 힘든 순간이 순간마다 존재해도 앞으로 나아갔다. 나아가는 것만 실행했을 뿐인데 함께 작가의 길로 걷다가 우연히 만난 지인 언니의 소개로 휴먼디자인 가이드 정미경 선생님을 만났다.

당시 휴먼디자인이라는 학문이 낯설었지만, 26살이 된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인 것만은 확실했다. 선생님과의 첫 상담으로, 내가 살아온 인생의 굴곡이 심했던 이유와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 무얼 알면 되는지를 어렴풋이 알았기 때문이다. 더이 상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으로 소중한 내 인생의 한 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었다.

내가 발견한 휴먼디자인에서의 진실은 이렇다. '내 몸이 내 삶이다'라는 기초적인 사실을 인식할 때 우리 모두는 올바른 삶을 살 수 있다. 그러므로 각자가 지닌 디자인을 살펴 올바른 전략을 따라 진정한 '나'로 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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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 요즘 사랑은 선택이라는걸 느껴요. 뭘 볼지는 저의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기존의 저에게서 덜 필요도 더할 필요도 없이 그냥 뭘 볼 것인가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었어요. 엄청 중요한걸 깨달은거 같아요;; 이거 하나 알면 뭔가 전부를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교육이 진짜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 저의 에너지?를 (제가 느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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