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젝터 3/5 입니다 평소에 세상살이 절대법칙이 있지 않을까 생각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종교, 학문, 사상으로 제한된 표현으로 원리를 표현하고 그 원칙에서 많은 것들이 파생되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런 저의 생각으로 휴먼디자인 관점도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일부일수도 있고

휴먼디자인에서 이야기하듯 인생 메뉴얼 일수 있다는

생각으로 리딩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리딩전에 휴먼디자인 팟캐스트를 듣고 특히 G센터의 미정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휴먼디자인이 진짜 메뉴얼이면 좋겠다는 바램이 간절했습니다

원리를 찾아다니는 저에게

"그르지마 니가 할 필요없는 것들이야"

라고 이야기 해주는듯한 대화가 저를 눈물나게 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왜 태어났지에 생각에

답을 할 필요가 없는건가?? 진짜??? 혼돈과 당황과 안심이

동시에 느껴지는 기다림의 시간이였습니다

리딩을 받는 시간에 많은 안도의 순간들이 왔습니다

내가 이런 모습으로 만들어졌고 그래서 그런 행동과 생각이 나고

현재는 가지고 있는 기계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한 상태인것도 확인이 됐습니다

이전에는 원인도 모르고 필요없도 없는 고민을 했지만, 원인을 알고 현재의 상황을 보니

현재의 모습에 대한 두려움은 적어졌습니다 이유는 원인도 알고

해결할 수 있는 도구도 알게된 상태니 왠지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옆에 있는듯합니다

그러나 아직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하다는 생각조차 아마 휴먼디자인 관점에서 본 저의 디자인으론 당연하다 일 수도 있겠습니다

리딩 후에 정미경가이드님께서 제안해 주신 조용한 공간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된네요

왜 휴먼디자인이라는 단어를 내가 인식했을까? 리딩이벤트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까지 무책임한 시간들을 보낸것에 대한 나에대한 미안함이 절실하게 무엇인가를 찾게 된건지도 모르겠네요

35년을 살아왔지만, 무엇을 내세울 결과물도 없고 세상에 관한 관점이 없고 그저 주말을 기다리는 삶에 묻혀 살고 싶은 마음과

다른 삶, 제가 바라는 삶을 살고 싶다는 마음이 여기까지 오게 된거 같네요 휴먼 디자인을 알게 된 이후에도 대충 대충 무책임과

시간 때우기 삶과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의 충돌을 계속 된다고 확신?? 하지만 이제는 내가 원하는 삶에 가지기 위해서

당연한 대가가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고 원하지 않는 상황에 있을 수 있다는 두려움까지

책임을 져야 된다는 것들이 휴먼디자인의 메뉴얼에 기대어 보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하나... 좋네요 기분이

계속 나아가되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멋진 여정이 되겠네요

좋은 기회를 느끼게 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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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님

해외 전근 와중에도 빠른 후기 감사합니다.

인연에도 감사한 마음 가득입니다.^^

2014-06-19 12:03 이어쓰기